딥디크 향수 중성적인 향 추천 _ 롬브로단로 오드퍼퓸 75ml

딥디크 향수 중성적인 향 추천 _ 롬브로단로 오드퍼퓸 75ml

오늘은 딥디크 롬브로단로 오드퍼퓸 향에 대한 후기를 끄적여보려고 한다.


엄마가 산 딥디크 향수!
롬브로단로 오드퍼퓸!

내가 시향 해봤다면 안 샀을 향이지만

뿌리다 보니 좋아져서 사용 중인 향이다.

향은 첫 향 보다
많이 맡아보고 사용해봐야 더 좋은 향이 있는 것 같다.

개인적으로는 겨울보다는 봄 여름 가을에 어울리는 향인 것 같다.

그리고 비 오는 날 뿌리고 싶어지는 향인 느낌이 강하달까

찾아보니까 호불호가 없을 향이라고 하는데
나는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좀 있겠다 싶은 향이었다.

제품 디자인

확실히 블랙이라 그런지 고급진 느낌이 있는 딥디크 향수 디자인.

75ml의 크기는 한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다.

제품 공식 설명

어둠마저 삼킬 듯 서슬퍼런 장미 줄기의 푸른 녹음과
새벽이슬마저 그대로 흘려보내는 시크한 블랙커런트의 쌈싸름함이 고고하고 멋스럽게 어우러진 향

Scent Type
시트러스, 그린, 플로럴

SINGLE) 로즈, 카시스, 블랙커런트, 블랙커런트 잎 베르가못, 만다린 오렌지, 엠버 그리스, 머스크

Comment
지금의 딥디크가 존재할 수 있게 만든 그 향수,
세상 모든 시크한 분위기의 소유자에게 적극 추천

깜깜한 어둠 속 허리까지 꼿꼿이 세운 시크한 장미 한 송이 청아하게 흐르는 이슬마저 귀찮다는 듯 푸르게 내치는 줄기와 잎 그 공간의 시크함을 쌉싸름하게 담아낸 블랙커런트 열매까지

여러분이 알고 계시던 로즈 향기가 절대 아님을 보증
앞으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풍경의 향기에 가깝다

낯설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정말 좋고,
성별 상관없이 니치 향수 입문자까지 멋지게 쓰기 좋습니다.

이 향에 대한 나의 단어적 생각

시크함, 유니크함, 중석적, 멋짐, 비, 쌉싸름, 새벽 공기, 어둠, 숲, 풀향

향 지속력

지속력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진 않다.
그래도 옷에 뿌려두면 조금 더 오래가는 듯한 느낌은 있다.